군대에 있는 동안 여행을 떠나고 싶어 내일로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다.

포스팅은 겨울에 쓰지만 하계 내일로 여행기다



전체적인 내일로 일정은 5박 6일로

경주 -> 부산 -> 순천 -> 여수 -> 전주

내일로 코스는 많은 내일러들의 전형적인 코스이다. 


DAY 1


경주는 바로 가는 열차가 없어서  

영등포 -> 동대구 -> 경주로 이동했다.

6시 20분에 영등포에서 출발해 11시 50분에 경주역에 도착을 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청춘게스트하우스로 정했고

4인실의 가격은 22000원이다.


01 명동쫄면

경주 맛집을 검색을 해보니 명동쫄면이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해서 

점심은 명동쫄면을 먹기로 했다.

위치는 네이버지도 켜고 찾아가는 게 편한 것 같다.

메뉴는 4가지가 있는데 나는 유부쫄면을 시켰고 가격은 6000원 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맛은 그냥 뭐..... 맛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게 특별한 맛은 잘 못 느꼈다.



02 불국사


점심을 먹고 불국사로 출발했다. 경주를 내일로 일정에 포함시킨 이유는 초등학교 수학여행  

후로 경주에 온 적이 없어서

추억을 돌이켜 보려고 경주를 일정에 넣었다.



입장료는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3500원이다


다보탑/ 석가탑

석가탑은 공사 중이었다.



내일로 기간이었지만 성수기는 아니여서 사람도 적당히 있어서

한적하고 조용하고 구경하기 딱 좋았다.

불국사 다음으로 석굴암을 갈려고 했으나 버스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대릉원으로

 출발했다.



03 대릉원/ 천마총/ 스타벅스

대릉원에 도착하니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입장료는 군할인으로 1200원



한적 한적~~



날도 점점 비가 조금 오기 시작하고 사람도 별로 없으니

뭔가 무서운 기분도 들었다.


대릉원 안에 있는 천마총도 구경하고 수학여행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


구경하던 중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대릉원 옆 스타벅스를 갔다.

비가 생각보다 조금 와서 커피 한잔하고 교촌마을로 출발했다.



04 교촌마을

한옥이 참 이쁘다

교리김밥을 먹으러 왔지만
안타깝게 문을 닫아서 먹지를 못 했다
여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혼자 조용조용 구경하기 좋았다.

Posted by Jeong_jin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