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6상하이2016. 12. 7. 18:59

숙소를 찾는데 좀 오래 걸려서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조금 쉬고 

해가 지기 시작할 때쯤 나왔다.

블루마운틴 유스호스텔에서 와이탄까지 걸어가면 20분 정도?

 


배틀트립을 보면서 타보고 싶기도 하고 편리하게 넘어가기 위해
동방명주로 가는 해저터널을 이용했다.
가격은 왕복 70위안......
탑승 시간은 3분에서 5분 정도 짧은 시간에 비해 너무 비싸지만
그래도 다시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타보기로 했다.
여행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상해 관광지의 입장료는 대부분 비싼 것 같다

  

  


궤도전차는 계속 돌아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탈 수 있다. 

맨 앞자리에는 의자가 있어서 먼저 타는 사람은 앉아서 

레이저 쇼를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다. 


출구로 나가면 어드벤처가 보이는데 뭔지 모르겠다ㅋㅋㅋㅋ

나가서 왼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동방명주가 보인다.



가격은 A타입 220위안 B타입이 160위안이다.
가격이 다른 이유는 최상층을 갈 수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지만 굳이 최상층까지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되는데 우리가 갈 때는 한 20분 정도 기다렸다.



올라오면 중간 전망대에 내려준다.



기념품 가계도 있고 음료수도 판다
유리 바닥이 있는 곳에 가기 전에 최고층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별로 볼 거 없다. 
개 실망

올라가지 마시길.......

유리바닥전망대로 가기 위해 중간층으로 내려와 계단으로 내려가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통유리로 완전히 덮인 게 아닌 윗 쪽이 뚫려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분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으려면 자리를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ㅋㅋㅋㅋㅋ

유리전망대에서 본 디즈니스토어

유리전망대에서도 야경이 잘 보인다
전망대에서 내려오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줄에 밀려서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서  만나기로 했다.

여기서 주의!!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층이 다른 듯하다.
우리는 3명 1명 갈라져서 타게 됐는데 1명이 오락실에서 내리는 엘리베이터를 타서 30분 넘게 찾으러 다녔다.


당연히 우리는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1명은 당연히 오락실에 내려주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어서 한참 찾으러 다녔다.

입구에서 찍은 동방명주

이쁘다.....ㅎㅎ

동방명주 앞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를 가봤는데 

비싸고 어차피 디즈니랜드를 가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왔다.

다시 해저터널을 타고 와이탄으로 넘어갔다.

와이탄 쪽에서 본 동방명주

홍콩의 야경보다 훨씬 이쁘다는 생각을 했다.


날씨도 선선하고 구름이나 안개 없이 전망도 좋아서
야경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분이 좋았다.
여행 마지막 날 밤에는 아쉬운 마음에 한번 더 가기도 했다.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시간이 10시 정도?

시간이 늦어서 숙소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마땅히 문을 여는 식당이 없어서
그냥 문을 연 곳을 들어갔다. 
맛은 그냥 so so....
식당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여행하면서 간간이 똑같은 식당을 봤다.
아마 체인점인듯하다.
숙소에 들어가서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숙소에 모여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했다.
게스트하우스에 묘미ㅋㅋㅋㅋㅋ
한국 분은 1명 대부분 중국 아니면 일본사람들....
이야기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언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Posted by Jeong_jin9